세상에서 가장 귀한 꽃 꽃밥-정연숙글-김동성그림-논장출판사
40년 이상을 살아오면서 벼꽃, 꽃밥이라는 단어를 이 그림책을 통해 처음 들었다.^^;;이 귀한 꽃을 왜 이제야 알았을까? 아니, 이제라도 알게 되었으니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며 책을 읽어나갔다. 「작가의 말」 어느 날 어떤 노래를 듣고 벼꽃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뜨거운 여름, 아무도 모르게 피어나 소리 없이 사라지는 벼꽃한 톨 볍씨가 되어 준 고마운 벼꽃벼꽃이 만들어 준, 세상에서 가장 귀한 밥꽃밥을 생각하며 글을 썼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딸의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엄마! 엄마는 세상에서 무슨 꽃이 가장 예뻐요?"엄마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말했다."그야 당연히 벼꽃이지.""벼꽃?벼에서 꽃이 핀다고요?" 그리고 엄마는 책상 서랍 깊숙한 곳에서 공책 한 권을 꺼내온다.'청풍국민학교 5학년2반..
책리뷰
2024. 9. 4.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