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반 소년들 초등권장도서 중등권장도서 부모필독서
"만나야만 했던 걸까, 아니면 순전히 우연이었을까." "학교 뒤뜰 버려진 화원에 놓여 있는 작은 화분. 화분에는 조그마한 꽃이 피어 있습니다. 꽃은 날마다 들여다볼때는 자라지 않다가 어느 순간 제 힘으로 꽃을 피웁니다. 여기, 이 꽃을 닮아가는 세 소년이 있습니다." 첫문장이 인상깊었다. 이 세사람과 같은 만남이라면 우연이라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봄이 올것 같으면서도 겨울인듯 추운 요즘 여기저기 봄꽃소식들이 들려온다. 봄 꽃을 만나는 설레임에 원예반 소년들의 이야기가 더해져 더욱 기대되는 봄이다. 책표지가 초록초록한 배경에 남자아이3명이 누워있는데, 괜히 설레인다.^^ 원예반 소년들은 남자아이와 원예라는 어쩌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설정이다. (이것 또한 나의 편견!!!) 고등학교1학년. 우..
책리뷰
2024. 3. 13.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