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철수 작전 마지막 피란선 이야기) 온양이 - 선안나 글 - 김영만 그림 - 샘터출판사 추천도서
큰아이가 책수업 선생님에게 추석선물로 책을 골라 선물을 받아와서 보게 된 책이었다.(잘 골라왔다고 무한칭찬을^^;;)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목을 놓아 불러봤다 찾아를 봤다.~♬ 흥남철수 작전은 세계전쟁사에서 휘머니즘을 보여준 전쟁이었다. 동족상전의 비극 6.25 과정 중 미국과 함께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하면서 전세가 역전되어 북진을 시작한다. 미국군이 압록강 근처 장진호를 차지한다. 그때 인해전술로 중국군이 장진호일대를 포위한다. 전세가 불리해지자, 미군은 함흥으로 피하고, 중국군은 포기하지 않고 쫓아와 전쟁을 치르고 죽고 죽는 싸움이 이러지는 가운데, 중국군이 전열을 정리하는 틈을 타서 열흘간의 흥남철수작전을 실행한다. 당시 전쟁물자와 군인뿐 아니라, 흥남지역에는 20만 명의 피란민이..
책리뷰
2024. 9. 18.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