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간절곶 정크아트
아이들이 방학 중이라 조금 거리가 있는 울산 간절곶으로 산책을 나섰다. 바람이 제법불 긴 했지만 맑고 햇살이 따뜻한 날이었다. 하늘 색깔이 잡티하나 없이 푸르렀다. 간절곶은 대형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어 주차가 쉬운 곳이다. 우리 가족은 해월당간절곶지점이라는 카페 근처대형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닷가길 쪽으로 먼저 내려갔다.(주차무료)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여서 파도가 치는 모습에 가슴이 시원했다. 간절곶 바닷가길(해파랑길)을 따라 간절곶의 메인잔디언덕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겨울이라 초록잔디가 아니라 황금잔디였는데 나름의 풍경이 제법 운치 있었다. 잔디에는 아이들과 연을 날리는 가족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너무 사랑스러운 모습이었다. 연을 가지고 오지 않아 아이들이 많이 아쉬워했다. 그리고 간절곶하..
여행
2024. 1. 19.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