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웃는 장례식 홍민정작가 오윤화그림 별숲출판사 죽지 않은 사람의 장례식 살아 생전 장례식 잔치 죽음관련도서 좋은죽음 장례식을바라보는또다른시각 고양이해결사깜냥 작가님책
"죽은 뒤에 몰려와서 울고불고한들 무슨 소용이야?살아 있을 때 한 번 더 보는 게 낫지." 책제목과 뒷표지의 문구에 끌려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모두 웃는 장례식' 이였지만, 읽고 있는 나는 눈물이 주르르륵... .... 홍민정작가는 딸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을 쓴 작가이다. 고양이 해결사 깜냥을 읽을 때도 코믹하지만, 따스한 삶의 이야기가 묻어 있었는데, 모두 웃는 장례식 또한 아프지만 따스했다. 그리고 중간 중간 그림 또한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원화를 보고 싶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할머니, 그 할머니 곁을 둘러싼 사람들의 사진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윤서라는 주인공은 일주일 뒤 방학을 하면 엄마가 근무하는 상하이로 여행을 떠난다며 친구 혜원이에게 자랑을 한다. 친..
책리뷰
2024. 8. 6.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