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무엇 - 다비드칼리글 - 미겔 탕고그림 - 문학동네출판사
"엄청 엄청 대단하고 훌륭하다는 건 어떤 걸까요?" 아빠개와 아들개가 동산 언덕에 앉아 마을을 내려다보는 뒷모습에 질문이었다.(앞, 뒤 표지를 활짝 펼쳐보아요^^) 엄청 대단하고, 훌륭하다는 건? 그림책「진정한 챔피언」에서는 '진정한 챔피언'이 되라고 하더니, 설마 이번에는 '대단한 무엇'이 되라고 하는 것인가?일단, 읽어보자.(속표지 이야기는 나중에 해야 할 것 같아서 패스~~^^:) "가족사진은 참 재미있어요.아빠랑 보는 건 더 재미있어요.아빠가 이야기를 들려주거든요."(진정한 챔피언에서도 등장했던 가족들의 액자! 하지만, 이 집의 가족사진은 대단해 보이는 느낌은 없다.) 그러면서 아빠가 아이에게 가족을 한 명씩 소개한다. "이분은 앙구스 삼촌이란다.경찰의 자랑이었지. 앙구스의 코는 대단했어.어떤..
책리뷰
2024. 10. 1. 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