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준비되지 않은 은퇴를 계획한다.
내 나이 46세, 대학 졸업 후 지금까지 쉼없이 직장생활을 이어왔다. 중소기업 직장생활을 시작하며 지금까지 4번의 이직을 하였고, 그 사이에 다니던 회사가 부도나도 어떻게든 직장생활을 이어갔다. 35살에 결혼하고 2아이의 아빠이며, 4가족의 가장이다. 2017년 부터 미국에 본사를 두고있는 외국계 회사를 2022년 현재까지 다니고 있지만 올해 초부터 한국 지사장과의 의견 충돌 및 갈등으로 인해서 나의 시각이 처음으로 바뀌게 되었다. 처음엔 나에게 놓여진 상황과 부당한 처우에 비난과 원망과 불합리에 칼같이 날을 세우고 저항하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부질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한국 회사든 미국 회사든 한국 사회의 직장 조직이든 미국 사회의 조직이든 사람이 사는 직장 환경에서 내부 고발이나 문제는 회사 입장에..
책리뷰
2022. 12. 21.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