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

김해에 살고 있고, 초등3학년인 큰 아이 사회수업으로 인해 가야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가있는 요즘이다.

김수로왕릉부터 근처에도 가보아야 할 곳이 넘쳐난다.

역사를 어려워하고 잘모르는 엄마는 김해박물관이 처음이다. ㅋㅋㅋㅋ

공부쪼매해가지고, 일요일아침 출발!!!!

박물관 주차장은 넓기도했지만, 널널했다.^^;;(슬픈현실인가????)

철을 재료로해서 만든 건물에 압도당한뒤 박물관으로 들어갔다.

전시장 입구쪽에 마치 책의 목차처럼 박물관소개를 해 놓은 곳이 있었다. 

그리고 전시실로~고고~~

이외에도, 패총에서 발견된 동물뼈, 토기, 조개팔찌,씨앗등이 전시되어 있고, 김해는 철의나라다 보니 더불어 발달된 가마의 기술로 만들어진 기가막히게 이쁜 토기들도 전시되어있었다.

(대표토기인 '집모양토기'는 중앙박물관으로 외출중이였다.)

그리고 사진자료는 없는데, 함안에서 아파트공사중 발견된 '말 갑옷'도 전시되어있다.

어느 역사학자에 말에 의하면 패총(조개무덤)은 신석기 시대 사람들의 쓰레기장인데,

지금 우리에겐 그 곳이 고고학의 창고라고 한다. 

땅 속에 어떤 유믈들이 아직 남겨져 있을까?하는 생각을 아이들과 함께 해 본 시간이였다.

(그나저나 김해어린이박물관은 대 실망인 장소였다.!!!!!!!! 좀 더 알찬 공간으로 바뀌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