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목재문화박물관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율하에 있는 목재박물관이다. 

당신곁의 나무  다시보기를 권함

 

이라는, 기획전기를 하고 있어 아이들이 등교한 후, 들러보았다.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주차장이 잘 되어있다.

☞건물  내부가 나무로 되어있어, 온몸이 힐링된다.

☞전시가 무료이다.

☞나무놀이터가 있다.(현재는 리모델링중, 예전에는 같은 건물이였는데, 꼭대기 쪽에 새로 건물을 지었음.) 

☞카페가 있다. (예전에 같은 건물에 있었을 때는 나무로 다 되어 있어 너무 좋았는데, 현재 나무놀이터가 있는 건물로 옮기면서 그냥 평범한 카페, 시니어분들이 운영하는 곳이다. 커피콩빵이 맛있는 곳이다.^^ 현재 운영중)

 

신발을 벗고, 1층으로 들어가보면, 나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시해 놓았다.

나무를 눈으로보고, 코로 냄새맡고, 만져볼 수 있는 곳이다.

「나무의 물성을 이해하다」라는 주제로 나무의 종류와 이름, 나무의 물성을 알 수 있고, 물성에 따라 쓰임이 달라지는 것을 가구로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으로 준비되어져있다. (열심히 관람하느라, 사진이... 없네..^^)

2층으로 올라가보면, 기획전시 공간이 나온다.

나무의 특성과 물성을 이해한 작가들의 작품과 작가의 말들이 나무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하였다.

이 뿐 아니라, 2층 기획전시실 옆에는 통유리 너머로 나무가 보이는 평온한 도서관이 자리잡고 있고,

3층에는「삶이 묻어나는 목재문화」라는 주제로 전시가 되어있고, 목공 체험실도 엿볼 수 있다.

(나무놀이터와 카페는 1층으로 다시 내려가서 외부로 이동을 해야한다.)

김해목재문화박물관 창문

사진도 충분하지않고, 글 솜씨로도 내가 느꼈던 걸 다 표현할 수 없어 아쉬운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이다.

정말 좋았다. 조만간 아이들과도 함께 가볼예정이다.^^

나무에 사람의 지혜를 더하다
쓰는이의 습관과 시간이 얹어져 삶의 흔적을 담아내는 가구
일상의 쓰임에 충실함을 갖추고 아름답게 존재를 드러내는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