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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팜힐스펜션으로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제주 팜힐스펜션은 우리가족이 제주도 여행을갈때마다 이용하는 숙소이다.

팜힐스 펜션은
따뜻한 환대를 느낄 수 있는 곳,
잔디마당이 포근한 곳,
텃밭이 늘 싱그러운 곳,
세련되진 않았지만 정갈한 곳,
다소 긴장되는 여행에 편안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곳,
무엇보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펜션이다.

제주 팜힐스펜션은 조천읍 대흘이라는 곳에 있고, 한적한 전원주택단지에 있는 펜션이다.

노부부 사장님내외분이  운영하고 계신곳이다.

아이들이 2,3살무렵(현재 초등3학년) 제주 동쪽을 여행할때 우연히 들렀던 것이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제주를 들를 때마다 가는 숙소가 되었다. 

팜힐스펜션 앞마당

팜힐스펜션은 앞마당을 기준으로 단층으로 나란히 배치되어있다.

3인기준 객실부터 최대6인기준의 객실이 있다.(고급인테리어는 아니지만, 깔끔하다.)

객실내부는 팜힐스펜션 홈페이지에 자세한 사진이있다.

객실은 주방시설, 방, 거실로 되어있다.(세월의 흔적은 있지만, 정말 깔끔하다.)

인덕션,냉장고, 밥솥,식기류등이 구비되어있다.

이불은 넉넉하게 비치되어있다.(바닥에 까는 매트도 도톰한 것으로 준비되어있다.)

욕실에는 기본 세면도구들이 비치되어있다.(샴푸,린스, 바디워시,비누등)

(욕실 물이 진짜 좋음. 삼다수공장이 위치한 곳에 있어 그런지 여행을 다녀오면 몸이 부들부들함)

객실화장실외에 실외 화장실이 하나있다.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공용부엌이 있다.(고기집 불판으로 되어있음. 야외에서도가능)

야채는 사장님 내외분이 기르시는 텃밭야채를 제공해주신다.

 

텃밭전경과 주방 입구모습

그리고 제주 팜힐스펜션에서 30분내외로 자연위주의 관광지가 많다.

(제주돌문화공원-12분, 절물자연휴양림-20분, 에코랜드-15분, 밭디-20분, 스누피가든-22분)

(함덕해수욕장-13분,김녕해수욕장-21분,세화해수욕장30분,월정리해수욕장-24분)

우리가족의 힐링 포인트인 오름을 가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용눈이오름-24분,백약이오름-23분, 다랑쉬오름-24분)

이 외에도 제주 팜힐스펜션 주변에는 제주스러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들이 참 많다.

그 무엇보다도 제주 팜힐스펜션을 계속 찾는 이유는 간단하다.

사람 냄새가 나고, 정이 느껴지는 곳이기 때문이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오면 또 다시 제주의 오름위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고 싶다.

당연히 숙소는 제주 팜힐스펜션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