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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별장은 경주 불국사 근처에 위치한 대형수영장이 있는 독채숙소이다.
3가족이 물놀이를 하면서 편안하게 휴가를 즐길 곳을 찾다가 알게된 곳이다.
입구에 도착을 하면 아주 젠틀하시고, 온화하신 할아버지께서 맞이를 해주신다.
(예약은 따님?이신듯한 분과 진행하였다.)
경주별장은 들어서는 순간 감동 그 자체였다.
경주스러운 건물에 어마어마한 크기의 수영장과 시원하게 흐르는 물소리에 와~와~하게 된다.
경주별장 수영장
이때까지 가본 수영장 펜션중에 최고로 큰 수영장이였다. 모든 가족이 인정!
수영장에 반해 다시 오고 싶은 숙소였다.
물 또한 24시간 순환되기때문에 깨끗했다.(온수도 가능)
깊이 또한 초등3학년 135키 아이의 턱밑까지와서 수영+잠수를 하기에 충분했다.(성인도 수영하기 충분한 길이)
단점이라면 그늘막이 없어(약간의지붕이 있지만 소용없음) 지켜보는 사람은 땡볕에 노출된다.
(옆쪽으로 잔디 마당에 나무그늘이 있긴함)
튜브 바람넣는것은 거실에 비치되어있었다.(그외 용품들은 없음)
경주별장 바베큐장
솔직히 비추였다.
수영장옆에 간이 건물식으로 바베큐장이 있다.
따로 요금까지 지불하고 바베큐장을 이용했다.
재료를 보관하는 냉장고는 숙소내부에 있기때문에 음식을 날라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고기 불판의 경우 할말이 많다. 너무 낡아서 고기를 올려놓기가 망설여질 정도였다.
(매번 새것으로 교체를 할 순 없겠지만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았다. 그릴로 사용하는 것이 추가로 있었는데, 부품이 없어 사용도 하지못해 낡은 작은 불판으로 대가족이 세월아~~ 하며 고기를 구워먹는상황이였다. 자세한 안내가 필요해보였다.)
경주별장 숙소 내부
경주별장은 거실이 엄청 넓었다.
거실큰 창으로 수영장이 바로 연결된다.
경주별장 주방
키친타올, 물티슈빼고는 거의다 있다.
쌀(쌀이 비치되어있는 곳은 처음봄),라면, 커피, 기본양념이 비치되어 있다.
3가족이 2박을 했는데, 냉장고가 다소 작은 느낌이 들긴 했다.(음식을 거의 해 먹어서 그럴수도^^:;)
경주별장 방
방이 무려3개나있다.
방마다 에어컨이 있다.
각방마다 침대가 있다.
화장실은 2개가 있었다. (화장실이 딸려있는 방에 1개, 거실에 있는 화장실1개)
화장실겸 샤워실에는 칫솔빼고 다 비치되어있었다.
샤워실겸 세탁실이 있었다.(세탁기 비치)
경주별장은 전체적으로깔끔한 느낌이였고, 나무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 마음이 편안했다.
크기가 어마무시한 수영장에서는 하루종일 아이들의 물놀이가 이어지고,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는 독서도 즐길 수 있었고,
불멍을 할 수 있는 공간 또한 마련되어있었다.(마시멜로와 꼬치도 준비되어있었다.)
경주별장 덕분에 신나게, 즐겁게, 프라이빗하게 휴가를 보냈다.
(참고로, 인근에불국사가 있고, 카페들도 많고, 바로 앞집은 닭백숙으로 유명한 집이였다.)
그리고 경주별장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퇴실할 때 인사를 나눠주시던 주인내외분의 인사다.
온화한 미소로 정중하게 허리를 숙여 인사하시는 모습!
나도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그런 정성스러운 인사를 건네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인상깊은 장면이였다.
감사했습니다. 경주별장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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