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고분정보센터

신라고분정보센터를 다녀왔다.

신라고분정보센터는 금관총 보존전시관과 나란히 위치해있다.

 

관람시 주의사항

주차장매우 협소하다.

금관총 보존전시관은

곳곳에 전시설명이 최신형 실감영상으로 되어 있다.(아이들이 더 잘 이해하고 집중하였다.)

신라시대의 돌무지덧널무덤을 실제크기로 보여주는 공간이있다.

(꽤 거대하고 웅장해서 인상깊었고, 중장비도 없었을 시절, 어떻게 그렇게 거대하고, 정교하게 무덤을 쌓아올렸는지 감탄하게 된다. 그러나 한편으론 한사람의 무덤을 만들기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스러웠을까 하는 생각에 씁쓸하기도 했다. 권력의 힘이란 참 대단한것이였다.)

전시실안에는 화장실 없다.

(8월초에 방문할 당시에는 점심시간이 있었다.)

 

금관총 보존전시관

금관총 축조과정

금관총 바로 옆 신라고분정보센터는 들어가는 입구가 매력적인 곳이였다.

철소재를 이용한 벽면을 따라 들어가면 세계여러나라 인사말로 방문객을 맞이해준다.

신라고분정보센터 팜플릿은 꼭! 챙겨야한다.

(신라의 시대별 고분의 특징,삼국시대의 고분들의 특징이 너무 잘 나와있다.)

 

신라고분정보센터

신라고분정보센터는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활용된 곳이였다.

글로 된 역사가 아니라, 직접 보고, 만지고, 느껴볼 수 있는 완벽한 체험형 공간이였다.

 

디지털실감영상실(파노라마스크린에 펼쳐지는 초대형 영상4편이 나온다.)

유물문양체험실(영상체험실-신라 각 시대별 고분에서 나온 유물을 터치하면 영상이 연동된다.)

신라고분엽서체험(바코드엽서를 인식시키면 고분의 정보가 영상으로 나온다.)

내가 디자인하는 금관(금관을 자신이 디자인을 하면 화면에 나온다.)

돌무지덧널무덤 맵핑체험(영상으로 무덤의 축조과정과 장례모습이 나온다.)

고분조립방(역사관련책, 고분을 조립해 볼 수 있다.단, 주변이 좀 어수선하고, 공간 활용이 잘 안되는 것 같았다.)

 

다소 좁은 공간인듯한 곳이였는데, 다양한 형태로 고분을 경험할 수 있게 되어있어 꽉찬 느낌이였다.

기계를 조작하고, 영상을 보는 재미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해설사 선생님의  이야기가 정말 재미있었다.

(해설사 선생님의 이야기듣기 강추!!)

신라고분정보센터

그리고 무엇보다 신라고분정보센터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이 있다.

신라고분정보센터 창밖풍경

의자에 앉아서 바라보는 창문의 풍경에 압도당했다. 여기가 경주의 핫플인듯했다.

사진도 엽서도 아닌 실제풍경, 그냥 가만히 앉아있으면 위로 받을 것만 같은 풍경이였다.

너무 기억에 남는, 다시 방문할 것 같은 신라고분정보센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