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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네 마음을 알고 싶어!

책리뷰

by Carlos1122 2023. 9. 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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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음을 알고 싶어 그림책

네 마음을 알고 싶어
글   피오나 로버튼
그림   피오나 로버튼
옮김   이정은

「네 마음을 알고 싶어」라는 그림책을 읽었다.

이 그림책에는 여자아이와 팡이라는 동물이 나온다.

 

「네 마음을 알고 싶어」의

첫번째 이야기는,

작고 이상한 새 친구를 만난 날이라는 소제목의 여자아이의 입장이 그려진 이야기이고, 

두번째 이야기는,

크고 끔찍한 동물을 만난 날이라는 소제목의 작은동물의 입장이 그려진 이야기이다.

 

두 동물이 겪은 아주 다른 이야기

 

첫번째 이야기는 여자아이가 할머니댁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중, 작고 이상한 동물 한마리가 나뭇가지에 매달려 슬프게 우는 모습을 본다. 여자아이는 작고 이상한 동물을 구해주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여자아이는 작고 이상한 동물을 안전한 자기 집으로 데려가 깨끗하게 씻겨도 주고, 옷도 입혀주고, 먹이도 주며 잘 보살펴주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작은 동물이 갑자기 열린 창문으로 도망을 간다. 왜 그랬을까?

 

두번째 이야기는 작은 동물이 나뭇가지에 매달려 새들에게 노래를 불러주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크고 끔찍한 동물에게 잡히고 만다. 여자아이는 나를 자기가 사는 굴로 데리고 간다는 이야기이다.

(나머지 이야기는 책으로 확인해보세요.! 반전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나만의 기준에 맞춰 말하고, 행동했을때 어떻게 되는지를 생각하게해주는 책이였고,

내가 베푸는 친절이 상대방에게는 친절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였고,

과연 어디까지가 배려이고, 친절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되는 책이였고,

상대에게 베푸는 친절과 배려에도 동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였고,

한가지의 일이라도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였다.

역지사지: 처지를 바꾸어서 생각하여 봄.

같은 상황이라도 서로가 받아들이는 입장이 다를 수 있다.
나의 입장+상대방의 입장 =인정하자!


모든 이야기에는 두가지 면이 있고,
진실이 숨겨져있다.

이 책은 아이들의 그림책이지만, 현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어른들에게 읽어보라하고 싶다.

"이 세상 모든 어른들아! 제발 상대방 마음도 좀 들여다 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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