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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태66일공부법

책리뷰

by Carlos1122 2023. 9. 1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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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강성태66일공부법
글   강성태
출판사   다산에듀

 

강성태 66일공부법

「강성태66일공부법」이라는 책을 읽었다.

(아이들이 여름방학에 예습, 복습도 없이 신나게 놀다 개학을 하니, 부모로써 급 학습불안도가 높아졌나보다^^::)

아이를 가지기 전부터도 내 아이는 자기주도적으로 행복하고 창의적인 사람이 되길 바랬고, 행복의 그래프가 높은 아이이길 바랬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유치원때까지 그저 행복하게 산으로 ~바다로~ 즐겹게 생활했다. 그런데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뿐인데도, 20문제의 수행평가 점수에 긴장이 되는 현재의 내 모습에 실망하기도 한다. 아마 대부분의 부모들이 아이가 성인이 된 훗날의 안정과 행복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걱정+협박 섞인 말로 공부라는 것을 하게 하고 있는 것 같다.

행복이 뭔지 느껴보지 못하고 자란 아이가 훗날 진정한 행복을 맛볼 수 있을까?

하지만 이 책은 공부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습관에 대한 이야기를한다. 

왜 그런지에 대해 저자는 말한다.

 

기적이란 오직 습관에서 온다. 차도 세워져 있는 것을 처음 밀려면 힘이든다. 그러나 한번 움직이기 시작하면 적은 힘으로도 쉽게 밀수 있다. 공부도 한번 시작하는게 힘들지 습관이 되면 그냥 매일 하는것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습관들이 나를 만든다고 한다.

 

 part1 마인드편

반복되는 일상에 붙여라.

사람들은 일단 부담이 없어야 뭐든시작할 수 있다. 그리고 실천보다 중요한 것이 지속이다.

그래서 기존에 반복되던 일상에 습관으로 만들려는행동을 붙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면, 우리가 쇼파에 앉자마자 리모컨을 휴대폰을 드는것처럼 하교후 그날 학교의 학습을 회상하는 작업을 해보라고 한다.거창하게가 아니라도 학교에서의 하루일과를 회상하고, 기록하면 자신이 뭘 학습했는지 다시한번 복습하게 되고, 학교에서도 기록을 의식해 좀 더 집중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듯 일단 닥치고 시작하면 뇌가 흥분상태가 되고, 지속가능한 상태로 만들어주니, 닥치고 공부든 뭐든해보라고 저자는 말한다. 또하나 예시로 눈에 띈것은 매일 보는 가정의 환경중 저자의 아버지는 매일 식사를 하면서 책을 보셨다고 한다. 물론 가족들간의 대화는 줄어든 단점이 있었다고는 하나, 지금 저자 본인도 식사시간+책보기가 그냥 일상이 되어버렸다고한다. (역시 가정환경이 중요해!)

습관은 작게 시작해 크게 만드는 것이다.

습관의 가장큰 적은 과도한 욕심이라고 말한다.

조금이라도 매일 하게하라.
중요한 일은 아침에 하라.
중요한 일을 가장 먼저하라.

온갖 일들을 다처리하고나면 공부할 의지력이 바닥나기 때문에 중요한 일은 아침부터해야한다는 것이다.

안되면 아침에 이불개기라고 도전하라고 말한다.

(하교후도 마찬가지겠지? 그런데 이 부분은 아이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겠다. 실컷 놀아야 공부에 집중하는 아이도 있으니)

그리고 저자는 공부하기로 마음먹었으면 참을 일은 애당초 만들지 말라고한다. 부모들 또한 최대한 공부할 환경을 만들어줘야한다고 말한다. 공부하는 아이가 마음 쓸 일을 만들지 않게, 특히 집안에 온갖 유혹거리가 있으면 치우라고한다. 

(우리 집에서는 아이들이 공부할 때 엄마빠도 티비나 휴대폰을 하지 않고, 책보는 시늉이라도 하려고 노력중이다. )

그리고 주경야독을 하지말고, 조독주경하라고 한다.학교에 학원에 녹초가 됐는데 밤에 정신이 맑을 수가 있을까?

그리고 저자는 10개의 목표가 있다면 3개를 빼고 나머지는 과감하게 눈길도 주지말라, 어떤 일에 최상의 상황을 비디오처럼 머릿속에 반복적으로 그려보는 습관을 들이면 실제 최상의 상황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이런 습관들이 돌발상황에서 조차 흔들리지 않게 되는 힘을 가지게 된다고 말한다.

하루일과 모든일을 습관으로 만들어라.

저자는 위인들 대부분이 판에 박힌 삶을 살았던 것 또한 습관의 힘 때문이었다라고 말하면서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이 곧 습관이되고, 쓸데없는 에너지가 낭비되지 않으니 더욱 효과적이라고한다. (공부뿐 아니라,에너지가 남아야 창의적인 생각이나 발상이 떠오를테니) 단순한 생활패턴이야말로 공부시간+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는 것이다.선택과 의사결정은 피로만 몰고올 뿐, 정해진대로 고민없이 움직이라고한다. 그럼 그 습관이라는 강력한 것이 나를 지탱해주고 발전하게 해준다는 것이다.(삶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적용하면 좋을 마인드인것 같다.)

그외, 저자는

단순한 계획표적기
하루전체가 습관덩어리가되게하라.
적절한 수면이 없다면 습관도 없다.
아침을 여는게 중요
의지없이도 행동하는 것이 습관
공부뿐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가능
습관을 만드는데는 믿음도 필요하다.
나를 믿어라.등의 이야기를 한다.

 

이 책에 나오는 다양한 습관들을 공부보다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한다면 

건강한 자기 자신을 버팀목 삼아 매일 새로운 꿈을 꾸며 자신의 삶을 스스로 기획하며 살아갈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이 품은 수많은 생각들이 국영수라는 공부에 얽매여 사려져 버리지 않길 바란다. 솔직히, 나도 우리 아이들을 입시지옥에 구겨 넣는 엄마가 되지 않을 수 는 없다. 이민이라도 가지않는한 나라고 별 수가 있겠는가? 하지만 한줄로 서서 같은 방향을 향해 달리는 딱 한명의 일등이 아닌, 모두가  각자 가고 싶은 곳을 향해 달리면서 모두가 1등인 세상을 간절히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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