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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장유 율하 등산 산책길 옥녀봉 가는길

여행

by Carlos1122 2022. 12. 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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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장유 율하 그리고 원메이저 힐스테이트에 살면서 매일 거실뷰로 앞 산이 보인다.
아직 3년 가까이 살면서 한번도 앞 산에 가볼 생각을 하지못하다 이번 기회에 한번 찾아보기로 했다.
여러 조건중에서 제일 머저 고려한 것은 걸어서 접근 할 수 있는 가벼운 등산코스이다.😁

내가 여기 원메이저 힐스테이트 15층에 살고 있다

자 이제 느낌도 신선한 옥녀봉 가는길을 찾아 떠난다. 이름도 므흣하다 😍😍

아파트 맞은편, 여름에 물놀이터로 어린친구들에 인기가 많은 놀이터가 보인다.

놀이터 바로 옆에는 화장실과 공공주차장도 있어서 차를 가지고 와도 주차 문제는 없다. 당연 주차는 프리.

그리고 왼편으로 고가도로 밑에 터널이 보인다. 이길로 올라가보자!

터널을 나오니 왼편으로 새로운 택지 조성공사현장이 나온다. 예전에 축사가 있던 자리라던데 지금은 말끔히 없어지고 새로운 전원주택 단지가 조성되면 산아래 힐링 명소가 될것같다.
분양받아 이곳에 전원주택 하나 갖는 작은, 아니 큰 소망을 가져본다. 😁

공사장 팬스 길을따라 조금만 올라가니 옥녀봉으로 가는 첫번째 표지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자~ 이제 트래킹 시작 초입에 만나는 첫번째 밴치가 마주보고 있다.

토요일 오전 이른시간 이라 그런지 아직 한명도 사람구경을 하지 못했다. 혹시 멧돼지라도 나올까 스틱겸 호신용으로 나무가지를 하나 주워서 동행한다. 절대 무서워서 그런거 아님 😂

높은 산은 아니지만 그래도 산행이니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군, 그리고 두번째 옥녀봉 정상으로 가는 이정도 발견!

 코로나 때부터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시작했다. 이제 겨울이 시작되니 장작 및 난로도 필수고, 장작도 살려니 만원원 이상을 주어야 한다. 도끼만 있으면 배낭 가방에 챙겨가고 싶다. 전생에 마당쇠 였나보다. 🤣
 

그리고 마주하게 되는 3번째 이정표다. 한참 온거 같은데 이제 걸은지 30분 밖에 지나지 않았다. 이 저질 체력~

 정상에 가까워지니 피할 수 없는 고난이도의 가파른 계단 코스 😂

 

다시 만나된 4번째 이정표, 남자는 모름지기 큰게 좋지 ㅋ ㅋ , 큰옥녀봉으로 출발~

걸어서 1시간 정도, 정상에 다온건지 확신할 수 없는 상태에서 만나게 되는 옥녀봉의 유래 팻말.
음~ 내가 기대했던 옥녀랑 다르군... 나는 음란마귀였나보다 😍

여기가 큰옥녀봉 정상인지 아닌지 의심하던 찰나에 정상인듯 정상아닌~ 돌판이 보였다. 

주위를 둘러보고 좀도 안쪽으로 들어가 보았지만 기대했던 탁트인 산정상의 뷰는 발견할 수 없었다.

금변산 생태 숲 맵으로 유추해 보았을때 옥녀봉은 금병산 줄기에 하나의 능선이란 내 나름의 결론을 지으며, 나름 첫 트래킹에 만족하고 하산 하기로 했다.
다음엔 좀 더 채력을 키워서 다양한 등산아닌 트래킹 코스를 개발해야겠다.
 
장유 율하에 사시는 분은 한번 가보세요. 천천히 낙옆 발는 소리 들으며 걷기 좋으면 왕복 2시간 내로 적당히 걷기 좋은 코스 입니다.
참고로 옥녀의 흔적은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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