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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캠핑을 시작한지도 2년이 지났다.

 

처음 캠핑을 시작한 계기는 코로나 시국에 비대면으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것을 찾다가 좀 더 안전하고 건강하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고 나도 힐링할 수 있는 무언가를 원했다.

 

그래서 우리 가족이 만장일치로 투표한 것이 캠핑이고 이 매력으로 2년 가까이 지금까지 부지런히 캠핑을 다니고 있다.

지금 제가 사는 곳이 김해 율하이고 부산과도 가까운 종종 한번씩가는 우리의 캠핑자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그곳은 바로 진북 편백골 관광농원 캠핑장 입니다.

주소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금산길 209-81.

캠핑장 입구

캠핑장 입구로 올라가는 길이 외길이지만 중간중간에 교차 통행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차량으로 올라가는 것이 어렵지 않다.

입구 사이트부터 산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구조로 사이트 개수는 70개 가까이 되는 것 같다.

입구 사이트는 이렇게 저수지 뷰이다. 저수지 뒤로도 산골짜기 뷰가 아주 좋다.

공용 주차장도 있어서 캠핑하는 동안 당일치기 지인 방문도 가능하고 전기차 충전기도 비치되어 있다.

공용주차장을 지나면 매점과 오락시설을 갖추고 있는 관리사무실이 나온다. 여기 오락시설은 추억의 오락실 오락기도 있고 탁구장 농구대등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관리사무실 뒤로 여름에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장도 있다.

이제 계곡 따라 올라가며 주위에 캠핑 사이트 들이 있다. 그리고 오른쪽 팬스 뒤로 개와 토끼, 염소등 작은 동물농장도 있다.

이번 나의 갬성 캠핑은 벗꽃 놀이다. ^^ 

내가 자리잡은 곳은 입구사이트. 저수지와 뒤로해서 파릇파릇 산뷰가 기각막히다.

파쇄석에 텐트를 치고 데크에 테이블과 해먹, 의자를 풀어해쳐~~~^^

2년 가까이 주고장창 잘 쓰고있는 나의 텐트, 브랜드는 카즈미 지오패스 텐트이다.

초딩 애들 둘을 두고 4명이서 살기에 크게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거실형 텐트이다.

이너 텐트에서 4명이 자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텐트 및 모든 캠핑 장비는 캠퍼캠핑에서 구입했다. 부산 경남에서 텐트 및 캠핑용품을 한자리에서 다 볼 수 있는 곳은 캠퍼캠핑이 제이 굿이다.

 

캠핑장 실장님이 추천해주신 저수지 뚝방 주위로 봄나물 캐기 도전!!!

달래, 쑥, 머위등 득탬 찬스^^

모두가 봄나물 캐기에 재미가 들렸다. 나는 관리 감독~ㅋㅋ

이 봄나물로 달래전, 된장국 등 맛난 고기와 함께 건강한 음식도 할께할 수 있어서 성공적인 갬성 캠핑으로 마무리한다.

마무리는 역시 불멍^^ 

 

자연은 항상 옳다.~